알래스카 앵커리지서 한국문화 체험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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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서 한국문화 체험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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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한-알래스카 친선의 날' 참가

29일 오전 10시~오후 4시 다이몬드 몰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오후 4시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다이몬드 몰에서 열리는 ‘2024 한-알래스카 친선의 날’에 참가해 앵커리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한-알래스카 친선의 날은 2008년 주 앵커리지 대한민국 출장소가 개설된 것을 기념해 당시 새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가 선포, 매년 6월 한-알래스카 친선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앵커리지 한인회가 주최하고, 주 앵커리지 대한민국 출장소와 한국문화원이 공동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앵커리지 주민들이 평소 접하지 못한 풍물놀이, 한복 체험, 한글 이름 써주기, 한국 전통놀이, 한식 시식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된다. 


또한 2003년도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세계우승팀인 시카고 9인조 K-POP 댄스팀 ‘프리즘 크루’가 초청돼 앵커리지 지역사회에 제대로 된 K-POP의 흥과 열정을 선보인다. 권혁준 앵커리지 한인회장은 “올해는 앵커리지 한인회 출범 50년이 되는 해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알래스카 유대를 강화하고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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