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17일 순국선열 합동 추모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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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17일 순국선열 합동 추모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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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합동 추모행사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열린다. 올해로 83년째인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광복회 미서남부지회(회장 김준배)와 LA한인회가 주최·주관한다. 행사는 오전 9시 로즈데일묘지 방문 및 헌화, 오전 10시30분 LA한인회관 1층 회의실에서 추모식을 진행한다.  


순국선열의 날은 1905년 11월 17일 대한제국의 국권이 '을사늑약'으로 일제에 의해 침탈당한 것을 잊지 않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의해 제정됐다. 광복 후 광복회 등 민간단체에서 추모행사를 지켜오다, 1997년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정부기념일로 제정됐다. 


행사를 준비한 김준배 회장은 "추모식에는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에 이어, 김영완 LA총영사의 국무총리 기념사 전달, 제임스 안 LA한인회장의 추모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행사 참가자들은 현장에 마련된 독립투사 어록 사진전 전시회를 둘러볼 수 있다"며 한인 애국단체들의 참가를 당부했다. 문의 (323) 766-818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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