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확진 6500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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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022.06.29 18:04
LA카운티 “연휴 확산 유의”
LA카운티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500명을 넘어섰다.
카운티 보건국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하루 652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입원 환자수는 32명이 늘어 77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77명은 집중치료실에 머물렀다. 양성판정율은 12.9%에 달해 2주 전에 비해 두 배로 증가했다. 보건국은 28일 입원환자수가 807명으로 지난 4월에 비해 4배가량 늘었다고 발표했으나, 하루만에 수치를 정정했다.
바버라 페러 보건국장은 “독립기념일 연휴를 전후해서 바이러스 확산에 유의해 실내 모임이나 행사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필요하다”며 “주변 누군가 의심 증세를 보이면 즉각 격리 조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