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리지 주안에교회, 2대 담임목사 청빙
최혁 담임목사 올해 말 사임
신청서 10일~7월 8일 이메일 접수
노스리지에 위치한 주안에교회(담임 최혁 목사)가 2대 담임목사를 청빙한다.
이는 최 목사가 하나님나라 확장과 지역복음화를 위한 주안에교회 다음 단계를 위해 담임목사 자리를 스스로 내려놓고 2대 담임목사를 청빙할 것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주안에교회 당회는 최 목사의 선한 뜻을 존중하고 제2대 담임목사 청빙을 시작하게 됐다.
주안에교회는 지난 11년동안 170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이어오며 복음적이고 건강한 교회로 성장해왔다. 또한 36개국에서 사역하는 80여명의 파송/협력선교사와 미자립교회 및 선교단체들을 섬기고 있다.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4개동의 교육관 채플의 완공을 앞두고 봉헌예배를 준비중에 있다.
최 목사는 아직 다음 사역지를 정하지 않았으며 지금부터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7월 말까지만 선교사역을 하고 8월부터 청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부터 청빙이 마무리되는 연말까지 쉼과 기도, 부흥회 인도 등을 할 계획이며 연말에 돌아와 인사하고 사임할 예정이다.
새 담임목사 신청서는 오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접수받으며 이메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총회 가입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정규 신학대학원, 목사안수를 받고 목회 경력 5년이상 경험자, 미국 내 합법적 취업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이중언어(영어·한국어) 구사자 등으로 제출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목회계획서, 학위증명서, 시무 및 재직증명서, 설교동영상, 신학교수·목회자 추천서 2통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icccla.org)를 참조하면 된다.
제출처: iccc.session24@gmail.com 청빙위 이메일.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