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영적 지도자 되자”
솔로몬대학교 졸업식이 끝난 후 학교 관계자와 졸업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솔로몬대학교 졸업식 14명 학위
"하나님 말씀 품을 때 놀라운 기적"
백지영 총장 '지도자 자세' 강조
솔로몬대학교(총장 백지영)의 제24회 졸업식 및 학위 수여식이 최근 마가교회 본당에서 열려 박사학위 9명, 석사 학위 3명, 학사 학위 2명이 배출됐다.
서병길 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백지영 총장은 “바쁘신 일정 가운데서도 본교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에 오신 단체장님들과 순서를 맡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오늘 졸업 하는 모두에게 많은 격려와 아낌 없는 축하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설교에서 ‘영적 지도자의 자세’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한 김재연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증경총회장)는 “진정한 영적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목사가 죽어야 하며 기도의 모범을 보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즐겨 읽고 암송하며 가슴에 품었을 때 놀라운 성령의 기적의 역사가 일어난다”면서 “우리가 기도하며 살아갈 때 주님께서 영적 지도자로 사용하여 주실 줄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기형 목사(CBSTV기독교방송 사장), 전모세 목사(미국복음주의장로회 총회장), 전동석 목사(남가주교협 회장)가 축사, 이정현 목사(한기총미주총회 대표회장)가 권면을 이어진 순서로 영신 박사가 장학기금을 백지영 총장에게 전달한 후 축도함으로 마쳤다. 문의 (213)381-7755, (323)709-9191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