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샬렘 종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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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샬렘 종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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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샬렘 종강식에서 수료증을 받은 목회자와 사모들 

목회자 가정의 치유와 회복의 필요성

 

    3기 샬렘 종강식이 지난 9일 오후 5시부터 GIFT (Global, Individual, Family, Transformation) 상담치유 연구원(원장 전달훈박사, 전리디아 박사)에서 있었다. 목회자 가정의 내적 치유를 위해 마련한 샬렘은 지난해 8 19일부터 3기 세미를 가져왔다. 이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9번의 후속 세미나를 진행했고 드디어 종강식을 가진 것이다. 박사 부부인 전달훈 장로와 전리디아 권사는 신앙인의 내적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중 목회자 가정의 치유와 회복의 필요성을 깨닫고 3년 전부터 샬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금번 3기 샬렘은 지난해 8월 세미나를 마치고 온라인 미팅 혹은 대면 미팅을 교차하며 총 여섯 번의 세미나와 나눔을 가졌다. 이 과정을 통해 두 전 박사의 강의를 듣고 동료간 나눔을 통해서 각자의 문제를 발견하게 했다. 이를 통해 문제의 해결을 도와 문제를 극복하게 돕는 치유, 회복, 변화와 성장 프로그램이 되었다. 목사와 사모는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사역과 주위 시선의 기대에 짓눌려 상처와 아픔으로 고통 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목회와 선교 현장에서 영혼들을 돌보는 소위 상처 입은 치유자들인 셈이다. 샬렘 3기는 이런 목회자 가정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뜻 깊은 기회였다고 한결 같이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날 종강식에는 고승희 목사(아름다운교회)가 참석,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샬렘 1기와 2기 수료자를 대표해서 김관중 목사와 박세헌 목사가 격려를 했다. 1, 2, 3기 샬렘 수료자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박사 부부에게 전달했고 양경선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한편 GIFT 상담연구원은 샬렘 4기를 오는 10 5일부터 7일까지 열기로 결정하고 꼭 필요한 목회자 가정이 등록하기를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등록에 관한 문의는 이철주 목사(213 447-2793)에게로 하면 된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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