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만 가구 밀린 전기요금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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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11.24 16:12
주지사 6억4700만 달러 기금 발행
개빈 뉴섬 주지사가 22일 140만 가구의 연체된 전기요금을 지원하기 위해 6억4700만 달러 기금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개빈 뉴섬 주지사와 주 의회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던 지난 2020년 3월 4일부터 지난 해 12월 31일까지 발생한 미납 공공요금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가주연체료납부프로그램(CAPP)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밀린 청구서 잔액의 100%를 처리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기요금이 체납된 에너지 유틸리티 고객은 지원을 받기 위해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지원 적격자인 경우 고객의 청구서에 크레딧이 자동 적용된다. 에너지 유틸리티 기관 33곳이 140만명 이상의 전기요금 체납에 대한 적격 주거 고객을 대신해 자금 지원을 신청했으며, 참여 기관은 자금 수령 후 60일 이내에 CAPP 청구서 크레딧을 고객 계정에 적용해야 한다.
가주는 지난 한 해 동안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연체를 줄이거나 없애기 위해 CAPP을 통해 16억 달러 이상의 재정지원금을 지급했다. 자세한 내용은 주정부 홈페이지(https://www.csd.ca.gov/Pages/2022-CAPP.aspx)를 참조하면 된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