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화가와 독도가수가 펼치는 '독도사랑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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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화가와 독도가수가 펼치는 '독도사랑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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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섭 화백이 오는 25일 독도에서 가수 정광태씨와 펼칠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화폭에 담았다. 


25일 '독도의 날' 독도서 펼치는 특별행사

권용섭 화백 속사, 정광태 '독도는 우리땅'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 활동하는 '독도화가' 권용섭 화백과 '독도가수' 정광태씨가 의기투합해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들은 세계독도협회(회장 최관식), 대한민국독도사랑회(대표 엄인숙) 등 관계자 60명과 함께 오는 24~26일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내려,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리는 특별한 문화행사를 갖기로 했다. 


'독도는 우리 땅'의 가수 정광태씨가 노래를 발표한 지 40년 그리고, 지난 30년 동안 한국화로 세계에 독도를 알려 온 권 화백이 퍼포먼스를 펼치는 25일은 마침 '독도의 날'이기도 해 의미가 크다. '독도의 날'은  한국의 민간단체 '독도수비대'가 대한제국 황제 고종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정한 칙령을 제정한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0년 8월 명명했다.    


독도 선착장에서 펼칠 퍼포먼스에서 권 화백은 '서도'에 있는 황금독수리 바위를 그려내는 수묵속사를 하고, 이어 가수 정광태씨가 '독도는 우리 땅'을 열창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만담가 장광팔씨가 독도를 주제로 다양한 만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 출신인 세계독도협회 최관식 회장과 최수식, 최대식 3형제가 후원한다. 이들 독도방문단은 울릉도를 거쳐 포항까지 오는 크루즈에서도 독도 관련 공연을 계속 할 예정이다. 울릉도에서는 군청과 경찰서에 들러 청소년장학금 전달, 여영난 화백의 '독도 황금독수리' 작품 증정도 할 계획이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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