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식 식단 지키면 사망위험 2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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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식단 지키면 사망위험 2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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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5000명 25년간 추적 결과


심장건강 등을 위한 건강식으로 권장되는 지중해식 식단을 잘 지키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2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 의대 샤프캇 아마드 박사팀은 3일 의학 전문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건강한 미국 여성 2만5000여명의 식단과 사망위험 관계를 25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이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는 저분자 대사산물과 염증성 생체지표가 가장 크게 기여하며, 중성지방이 풍부한 지단백질, 체질량지수(BMI) 등도 중요한 요인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미국 심장협회(AHA), 유럽 심장학회(ESC), 호주 국립 심장 재단(ANHF) 등은 식단 지침에서 지중해식 식단을 심장 대사 건강 및 심혈관 질환(CVD) 개선을 위한 건강 식단으로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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