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S 시니어 서비스 

영어미숙 한인 위해 한국어로 도움 제공

소셜연금, 푸드스탬프, SSI 신청서도 작성

지난달 15일 건강보험 연례 변경기간이 시작되면서 메디캘 신규신청 접수가 증가함에 따라 영어가 미숙한 시니어를 위해 ‘KCSS 시니어 서비스’가 신규 메디캘 및 기타 소셜서비스 신청을 무료로 대행해준다. 

지난 7월부터 가주정부가 기존 메디캘 신청 자격인 은행계좌 개인 2000달러, 부부 3000달러의 자산한계를 개인 13만달러, 부부 19만5000달러로 인상함에 따라 KCSS는 더 많은 시니어들이 메디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자산한계는 늘어났지만 소득은 개인 월 1563달러, 부부 2106달러를 유지해야 메디캘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필요한 서류는 ID카드, 소셜번호, 최근 은행 스테이트먼트, 시민권 또는 영주권, 유틸리티 고지서, 운전면허증, 메디케어 카드, SSA 스테이트먼트 등이다.

신규신청 외에도 KCSS는 메디캘 자격심사를 위한 재심사 서류 작성도 도와준다. 특히 SOC(Share of Cost)로 메디캘 신청이 불가능한 한인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새롭게 바뀐 자산한계보다 더 많은 예금을 유치하고 있는 한인에게도 예금계좌 트랜스퍼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각종 메디캘 공지문 및 소셜시큐리티 오피스로부터 받는 편지내용 확인부터 소셜연금, SSI, 캘프레시(푸드스탬프), 메디케어 A, QMB 신청 등 시니어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제인 기자

문의: (323) 628-5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