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족집게 강의 명성 '미국 세무사 시험 도전하세요'
장홍범 세무사 강의 포스터.
'송현' 장홍범 교수 강의 '화제'
8월 7일 개강·수강료 900달러
"노하우 전수, 단기간 내 합격"
미국 세무사(Special Enrolled Agent) 직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세무 회계법인 송현'의 공동대표이자 '미주한인공인세무사협회' 회장인 장홍범 세무사의 강의가 화제다.
35년간 미국 세무사 시험 준비를 지도해온 장 교수는 실제 세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수 많은 수강생들을 합격시킨 족집게 강의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미 전역 내 한인 세무사들의 80% 이상이 장 교수의 제자라고 불릴 정도로, 그는 '세무사들의 대부'라 불린다.
아울러 세무 지식이 없는 자도 어려움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그의 특별한 노하우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하반기 강의 개강 날짜는 이달 7일로, 수강료는 900달러다.
그는 "미국 세무사 시험은 4지 선다형의 문제 은행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영어 독해력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최대 6개월이 소요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세무사 시험은 학력이나 전공 국적에 상관없이 응시할 수 있어 유학생이나 불법체류자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시험은 ▲개인 소득세법 ▲법인 소득세법 ▲국세 기본 등 3과목이며 한 과목씩 따로 응시하는 방식으로, 최대 2년간 3과목을 모두 합격하면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다. 세무사 자격증은 개인 회계 사무실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세무 및 회계 관련 취업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실제로 'OPTIMA TAX RELIEF'나 'TAX RISE' 같은 주류사회의 'Tax Debts Relief' 관련 컨설팅 회사로의 취업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현재 장 교수는 전국 세무사들의 온라인 모임 'G CONFERENCE'와 미주 한인 공인세무사 협회가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세무사 실무 온라인 교육을 통해 한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714)393-2238 / eatax(카카오톡)
▶웹사이트: https://eatax.net
주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