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지침 6월까지 종료”

개빈 뉴섬 주지사가 지난 25일 코로나 팬데믹과 관련한 562번째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명령은 기존에 내린 방역 지침을 종료 또는 취소한다는 내용이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이제껏 발동한 코로나19 행정명령의 대부분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주지사가 서명한 방역과 관련된 명령은 561가지였고, 이 중 15% 정도만이 남은 상태다. 구체적으로 이날 서명으로 19건의 효력이 즉시 정지됐고, 나머지 33건도 6월 30일 이전에는 종료시킨다는 계획이다. 늦게까지 남겨놓은 것은 의료 시스템 보호와 백신 접종과 관련된 것들이다.

뉴섬은 지난 주 초에 코로나19를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의 풍토병으로 인식하고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엔데믹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