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실업수당 택스 리펀드 체크 이달 말 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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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실업수당 택스 리펀드 체크 이달 말 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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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 명 리펀드 자격 갖춰"




국세청(IRS)이 이달 말까지 실업수당 관련 택스 리펀드 체크를 추가 발송한다고 밝혔다. IRS는 지난 11월 1일까지 1170만 명에게 144억달러의 리펀드 체크를 발송했으며 아직 1600만 명이 리펀드를 받을 자격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택스 리펀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해 3월 1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사인한 미국인 구제플랜에 따른 것으로 납세자들은 2020년 받은 실업수당 중  싱글 1만200달러(부부합산 최대 2만400달러)까지는 연방소득세를 유예받을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법안에 사인하기 전 2020년 소득세를 신고한 납세자 중 해당자들로 아직 리펀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이번에 체크를 받게 된다. 단, 2021년 수령 실업수당은 과세소득으로 간주된다. 

 

해당 택스 리펀드는 지난 5월에 시작했으며 여름과 가을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돼 왔다. IRS는 지난 11월 1일 43만 명에게 총 5억1000만달러의 체크를 발송했으며 평균금액은 1189달러로 알려졌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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