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본타, 가주 주지사 선거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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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1시간전

"트럼프 견제가 나의 사명"
롭 본타<사진>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지난 11일 가주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번 결정이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 맞서 싸우는 주 최고 법 집행관으로서의 법적 역할이 현 시점의 역사적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본타 장관은 “이 순간 나의 자리는 여기다. 최전선이자 참호 속에서 우리 주와 주민들, 우리의 가치와 성과를 지키는 방파제가 되는 것”이라며 “트럼프 정부의 악랄하고 비인도적이며 불법적이고 잔혹한 공격에 맞서 보호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 법무장관이라는 직책이 주지사로서보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맞서 싸우는데 더 큰 권한과 수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본타 장관은 “나는 전국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권력 남용에 대해 가장 크고 강력한 견제 세력으로 남고 싶다”고 강조했다.
본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관련 조치, 민주당이 이끄는 주들에 대한 복지 기금 차단 시도, 그리고 지난주 미네소타주에서 연방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세 아이의 엄마가 사망한 사건 등이 현직 재선에 도전하기로 한 결정을 굳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구성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