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홀 트럭, 이란국민 지지 시위대 향해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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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시간전
이란 국민을 지지하는 시위대를 향해 돌진한 유홀 트럭. /ABC7 News
웨스트우드 지역서 발생
2명 부상, 용의자 구금
UCLA 캠퍼스 인근 웨스트우드에서 이란 국민을 지지하는 시위 도중 유홀(U-Haul) 트럭이 시위대 속으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은 지난 11일 오후 3시 30분께 웨스트우드 베터런 애비뉴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현장에는 수백명의 시위자들이 모여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박스형 유홀트럭 한 대가 시위대가 행진 중이던 구역으로 진입했다. LAPD는 “유홀 트럭 운전자는 연방청사 인근 베터런 애비뉴에서 행진하던 사람들과 충돌했다”며 “운전자인 성인 남성은 현재 조사를 위해 구금된 상태”라고 밝혔다. LA소방국(LAFD)은 최소 2명이 부상당했으나 병원 이송은 거부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촬영한 휴대폰 영상에는 시위대가 트럭에서 운전자를 끌어내리려 하며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트럭은 여러 개의 창문이 깨진 채 현장에 멈춰 있었다.
시위 참가자인 마이크 히라드는 “눈 앞에서 유홀 트럭이 사람들을 치는 것을 봤다”며 “우리는 트럭을 쫓아가 멈추게 했고, 이후 트럭을 향해 물건을 던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