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역사상 네 번째로 큰 금액

지난 20일 추첨된 파워볼에서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오늘(22일) 추첨되는 파워볼 잭팟이 16억달러로 불어났다. 

이는 파워볼 역사상 네 번째로 큰 상금이자 미국 복권 전체를 통틀어 다섯 번째 규모다.

20일 당첨 번호는 4, 5, 28, 52, 69였으며 파워볼은 20이었다. 오늘 잭팟의 현금 일시불 지급액 가치는 7억3530만 달러로 추정된다. 20일 추첨에서 여섯 개 번호를 모두 맞힌 티켓은 없었지만 파워볼을 제외한 다섯 개 번호를 맞힌 2등 티켓은 총 8장이 나왔다. 이 중 한 장은 남가주 옥스나드에서 판매된 티켓이다. 남가주의 2등 당첨자는 약 230만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오늘 예정된 추첨은 마지막 잭팟 당첨 이후 46번째 추첨으로 이는 파워볼 역사상 가장 길게 이어진 무당첨 기록이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