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퍼낸도 밸리서 주택 3곳 연쇄 절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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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시간전
타자나·엔시노서 범행
동일범 소행 여부 조사 중
샌퍼낸도 밸리 가정집 세 곳이 연쇄 절도 피해를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PD에 따르면 여러 명의 용의자가 세 사건 모두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며, 경찰은 모두 동일범의 소행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사건은 지난 1일 오후 7시 40분께 타자나의 토피카 드라이브에 있는 주택에서 처음 발생했다.
당시 집 안에는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른 두 사건은 과거에도 범죄 표적이 된 바 있는 엔시노 지역에서 발생했다. 올해 초에는 이 지역의 한 주택에서 인기 리얼리티 쇼 ‘아메리칸 아이돌’ 간부와 남편이 침입자에게 살해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첫 사건이 발생한지 한 시간도 지나지 않은 오후 8시 20분께 용의자들은 오스트롬 애비뉴의 한 주택에 침입했다. 이어 오후 11시 직전 약 2 마일 떨어진 알론조 애비뉴의 또 다른 주택도 절도 피해를 당했다.
세 사건 중 재산피해가 발생한 곳은 알론조 애비뉴의 주택 한 곳 뿐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물건이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구성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