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연방청사에 화염병 투척, FBI 수사 착수
웹마스터
사회
7시간전
화염병 투척 사전이 발생한 LA다운티운 연방청사 건물. /FOX News
이민서비스국 입주 건물
한인타운 거주 용의자 검거
LA다운타운 연방정부 건물에서 인화성 폭발물로 추정되는 화염병이 투척되는 사건이 발생해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같은 날 발생한 한인타운 아파트 화재와의 연관 가능성도 함께 조사 중이다.
NBC4 LA가 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사건은 1일 오전 8시 36분께 300블록 노스 로스앤젤레스 스트릿에 위치한 연방청사 정문 근처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화염병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청사 방향으로 던졌지만 다행히 발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청사에는 연방이민서비국(USCIS)을 비롯한 여러 연방정부 기관이 입주해 있다.
당국은 히스패닉 남성 호세 F. 조벨(54)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그는 시민권자로 알려졌다.
한편 당일 사건 발생 약 4시간 전인 오전 4시께 한인타운 100블록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 아파트가 조벨의 거주지로 확인됐다.
수사 관계자는 “두 사건의 연관성을 포함해 사건 전반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