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남가주 이북5도민회 중앙회(회장 조명국)는
지난 22일 LA 그리피스파크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주년 창립총회 및 야유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향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아리랑평화예술단 공연을 비롯해 풍선불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조명국 회장은 “36년 동안 변함없이 함께해준 회원들과 지역사회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실향민들의 권익보호와 평화통일 염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