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정신’ 창간 23주년 행사 LA한인타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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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정신’ 창간 23주년 행사 LA한인타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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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LA한인타운 신북경 

해외문학상 LA 시상식도

 

문예지 ‘시와 정신’이 창간 23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LA 한인타운 신북경에서 ‘제6회 시와 정신 해외문학상 LA 시상식 및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계간 시와 정신과 시와 정신 글로벌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버클리문학회·미주문인협회·미주시조협회·미주기독문인협회·시카고문인협회가 후원한다. 문학을 통해 미주 한인사회의 정체성과 감성을 조명하고, 세대 간 문학적 계승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와 정신은 지난 23년간 한국과 미주 지역, 특히 샌프란시스코·버클리·LA·시카고·텍사스 등지에서 활발한 문학 교류의 장을 이어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시와정신 해외문학상’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다. 주최 측은 “그동안의 문학적 성과를 돌아보고, 미주 한인 문단의 창작 흐름을 새롭게 잇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행사에서는 김완하 시인이 ‘시와 정신에서 바라본 세계문학’을 주제로 기념 인사 및 축사를 전한다. 이어 제6회 시와정신 해외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수상자는 시인상 정국희, 산문상 정중진, 기독문학상 방동섭, 제13회 시와정신 문학상: 손 미, 제46회 시와정신 신인상 백미영, 박창호, 이향이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와 정신 글로벌센터 임명식도 함께 열려 ▲LA 센터장 정정숙 ▲시카고 센터장 박창호 ▲뉴욕 센터장 신영씨가 각각 임명될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 간 교류를 위한 만찬도 이어질 예정이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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