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본지를 방문한 마유진 상임고문, 이재권 회장, 이칠호 부회장, 지미 정 부회장. /이훈구 기자

박정희기념사업회 주관 

14일 아로마센터 5층 

미주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이재권)는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 LA한인타운 아로마센터 5층 뱅큇룸에서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주년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이재권 회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와 경제 발전에 헌신한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미주 한인사회와 젊은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요즘 사회 전반에 패배주의가 만연해 모임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함께 모여 뜻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유진 상임고문은 “박정희 대통령은 지독한 가난 속에서도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는 신념으로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의 길로 이끈 분”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그 뜻을 함께 기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이 박 대통령을 주제로 한 수기를 낭송하며, 음악과 춤 등 다양한 장기자랑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사업회에서 특별 제작한 머그컵이 증정된다.

회비는 1인당 40달러이며, 원활한 준비를 위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213) 725-3844, (213) 999-5526, (213) 272-7030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