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주민발의안50'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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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시간전
연방하원 선거구 재조정
찬성 64% 반대 36%
지난 4일 치러진 캘리포니아 특별선거에서 주민발의안 50이 예상대로 무난히통과됐다. 주민발의안 50은 캘리포니아의 연방하원의원 선거구를일시적으로 재조정하는 안건을 담고 있다.
주민발의안 50은 12일 현재 76%가개표된 상황에서 찬성 64%, 반대 36%로 사실상 통과가확정됐다. 지역별 찬반도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LA카운티의경우 80% 개표에서 찬성은 73.3%, 반대는 26.7%로 집계된 반면 아마도 카운티에서는 84% 개표 중 찬성은 34.8%, 반대는65.2%로 대조를 보였다.
주민발의안 50 통과로 2026년, 2028년, 2030년 선거를 위한 새로운 연방 하원 선거구가 재조정된다. 선거 분석 매체‘밸럿피디어’에 따르면 이번 발의안 통과로 공화당이 차지한 5곳의 선거구가 민주당에 유리한 방식으로 바뀔 가능성이 점쳐진다. 남가주 한인 밀집 지역 등의 선거구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석은 민주당 43석, 공화당 9석이다.
이해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