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체육회 대표팀, 부산 전국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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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15:01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서 종합우승한 재미대한체육회 대표팀이 우승 플래카드를 펼쳐 보이며 기념촬영을 했다.
/재미대한체육회
해외동포 부문서 5년 연속 정상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 선발팀이 대한민국 부산에서 지난달 17~23일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해외동포 부문에서 종합우승하며, 5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체육회 측에 따르면, 이번대회에 참석한 미국 대표팀은 총 167명으로 축구, 테니스, 탁구, 스쿼시 등의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타 지역 대표팀을 압도했다. 호주 동포팀이 금메달 5개, 은메달 10개로 종합 2위, 일본은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로 3위를 차지했다.
올해 부산대회는 전 세계 재외한인체육단체에서 1500여 명이 참가해, 축구, 테니스, 탁구, 스쿼시, 볼링, 골프, 태권도, 검도 등 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한편, 107회 전국체전은 2026년 10월 16~22일 제주도에서 열리게 된다.
김문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