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판매점 타겟 절도단 주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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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14 11:35

남가주 영세업소들 노려
지난 수년간 남가주 일대 작은 복권 판매점만을 노린 절도단의 주범이 붙잡혔다.
벤투라카운티셰리프국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LA에 거주하는 라울 주니어 나헤라(45)를 남가주 수 십개 복권 판매점 절도 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절도단을 조직하고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용의자 검거는 LA경찰국(LAPD), 카마리요 경찰국, 캘리포니아 주 복권국 등의 합동 수사로 이뤄졌다.
경찰에 따르면 나헤라는 2024년부터 2025년 7월 사이, 카마리요와 사우전옥스 등의 5곳의 복권 판매점 절도 사건에 연루된 주요 용의자다. 경찰은 절도단의 공범들은 역할을 바꿔가며 범행에 가담했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절도범들은 훔친 복권을 몇 시간 내 현금화했으며 현재 알려진 피해액은 약 1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