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화재위험으로 13만500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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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화재위험으로 13만500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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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 모터 단자 덮개 결함



현대차가 화재 위험으로 13만5386대의 차를 리콜한다.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0일 리콜보고서에서 일부 차량의 스타터 모터 B+ 단자 덮개가 제대로 장착되지 않아 충돌사고 시 전기 합선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화재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2023년 12월 28일부터 2025년 7월 7일 사이에 생산된 2024~2025년형 싼타페 일부 차량이 대상이다. NHTSA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약 1%의 차량에서 부품이 잘못 장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련 사고나 부상 보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오는 12월부터 차량 소유주들에게 우편으로 리콜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리콜 수리는 전국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자체적으로 수리한 소비자에게는 비용이 환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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