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 군수공장 폭발, 16명 사망
웹마스터
사회
10.12 11:19

내쉬빌서 60마일 남서쪽
테네시주 군용 탄약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의 사망자가 1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10일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남서쪽으로 약 60마일 떨어진 벅스노트 근처에 있는 어큐럿 에너제틱 시스템즈(Accurate Energetic Systems)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 공장은 상업용 및 군용 폭발물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 데이비스 험프리스 카운티 셰리프 국장은 사고 현장에서 생존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앞서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사람 중 2명의 경우 폭발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지만 나머지 16명은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