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인성씨 ‘2025 한미동맹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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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15:35
(왼쪽부터) 보이드 미2사단 2스트라이커 여단 주임원사, 최만규 육군협회 회장, 심인성 이사, 놀런 미 2사단 2스트라이커 여단 여단장 대령 / 육군협회
주한미군전우회 공동 주관
주한미군전우회(회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한미연합사령관)와 한미동맹재단(회장 임호영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도 한미동맹대상’ 수상자로 대한민국 육군협회(회장 최만규) 심인성 이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육군협회는 한인 인사의 노고를 미국 내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 깊은 사례로 보고 있다.
심 이사는 대한민국 육군 중사로 8년간 복무하며 미 제2사단에서 우수보병기장을 비롯해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전역 후 미국으로 건너가 UC 산타바바라에서 데이터 통계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육군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한미 연합 6·25 기념식 ▲미 40사단 정전협정 기념식 ▲미 육군 감사의 날 행사 ▲한미 NTC 연합훈련단 격려 방문 등 굵직한 한미동맹 관련 행사를 주도하며 양국 장병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동맹 정신을 고양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 이사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주한미군전우회 및 한미동맹재단 연례총회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