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로스코요테스컨트리클럽

만 64세이상 대상 남가주 최대규모

항공권 등 상품, 2만달러 상당 경품

제4회 센터메디컬그룹배 시니어 골프대회가 오는 11월 3일 부에나파크에 있는 유명 골프장, 로스코요테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오전 10시 샷건방식으로 티오프한다. 이번 대회는 만 64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남가주 최대 규모 골프행사로, 참가자 전원이 상품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올해는 참가자들의 요청과 높은 관심을 반영해 총 상품 규모가 기존 1만달러에서 2만달러로 두 배로 확대됐다. 실력과 상관없이 모든 참가자가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홀인원 이벤트(현금 1만달러), 골프용품, 항공권,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도 준비됐다.

대회 참가비(1인 180달러) 전액은 참가자들 이름으로 지역 이웃돕기성금으로 기부된다. 지난 3회대회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올해 초 기독일보 주관 성경필사 장학행사에 총 1만8000달러가 기부됐다. 이는 단순한 골프대회를 넘어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사회에 나눔의 주인공이 되는 의미를 더한다. 

센터메디컬그룹 관계자는 “센터메디컬그룹배 시니어 골프대회는 단순한 경기가 아니라, 시니어들이 건강과 우정을 다지고 인생 2막의 활력을 얻는 자리”라며 "현재 참가신청이 빠르게 접수되고 있어, 조기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참가의향이 있다면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888) 847-309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