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 김홍래(왼쪽) 이사장과 엄은자 원장.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

10월 6일~12월 19일

이민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원장 엄은자)가 2025년 가을학기 무료 직업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가을학기는 오는 10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5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의류 수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옷수선반’을 강화해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이민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개설 강좌는 옷수선반(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12시 30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 오후 12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 4시), 홈패션반(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 오후 12시), 패턴반(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 오후 12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 8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 8시), 마킹 & 그레이딩반(매주 화요일 오후 6시 ~ 8시), 샘플반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 8시) 등이다. 엄은자 원장은 “최근 자바시장과 패션 업계가 반이민 정책 등으로 위축되는 분위기지만 의류 수선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옷 수선 기술은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업도 쉬운 분야라 이번 학기에 강좌를 늘렸다”고 전했다. 

모든 강의는 수강료 없이 무료로 제공되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신청 및 문의 (213) 200-5775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