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감리교회 한미연회 본부 오픈하우스 감사예배
KAAC 본부 오픈하우스 감사예배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KAAC
댈러스 중앙감리교회 채플
목회자 및 성도들 사명 나눠
글로벌 감리교회 한미연회(KAAC)는 지난 16일 댈러스 중앙감리교회 언더우드 채플에서 한미연회 본부 오픈하우스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미연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댈러스와 인근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쁨과 사명을 나누었다. 감사예배는 방현주 목사(웨슬리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예찬 목사(댈러스 중앙)가 찬양을 인도하고 황철현 장로(댈러스 중앙)가 기도를 드렸다.
댈러스교회협의회 회장 신자겸 목사와 가이드스톤 한인 담당 임훈 목사가 축사를 전하며 GMC 한미연회 사역과 연회 본부 오픈하우스를 축복했다. 신 목사는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신앙의 본이 되는 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임 목사는 "새 연회 본부가 전국 한인교회의 연합과 화합의 중심이 되길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설교는 한미연회 중부지방 감리사 손태원 목사(털사 한인)가 사도행전 2장 29~36절을 본문으로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라는 말씀을 전했다. 감사예배는 이성철 목사(한미연회)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텍사스 중부지역 홍수로 인한 피해를 돕기 위해 한미연회 교회들이 모금한 구호헌금 5만6853달러가 글로벌 감리교회 Mid-Texas GMC 연회로 전달됐다.
한미연회 본부는 미국 전역에 흩어져 있는 60여 교회와 90여명의 목회자를 하나로 연결하는 허브로 행정 업무뿐 아니라 소통과 협력, 나눔과 섬김의 사역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