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대학서 '한국문화 종합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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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대학서 '한국문화 종합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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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 등 공동주최

27일 오후 12시~6시

풍성한 공연, 체험 프로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한국 고유의 명절 추석(10월 6일)을 앞두고 오는 27일 오후 12시~6시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대학 캠퍼스 내 A. 레이 올핀 학생 유니온에서 한국문화 종합축제 ‘KOREAN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문화와 음식, 제품과 화장품 등을 현지 사회에 홍보하는 종합 문화행사로 한국문화원, 유타 대학유니온센터, 밥심재단, 컵밥(CUPBOP)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관광공사 LA지사, 미국거점 세종학당, 수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LA 지사, 롯데, 농심, 왕글로벌넷, 빙그레, 믹순, 오뚜기, CJ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특히 작년보다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한국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국악과 케이팝, 태권도 시범공연 등을 더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예술과 스포츠를 망라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솔트레이크시티 지역 주민과 유타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길거리 음식 뿐만 아니라, 간편식, K-뷰티 및 생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한복 입어보기와 한글 캘리그래피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보다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미주 지역의 실력파 케이팝 커버댄스팀들이 준비한 케이팝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댄스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jieun@kccla.org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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