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교회, 창립 35주년 감사예배 및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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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13:49
오는 20일 미주평안교회
노숙자 기금마련 목적
LA의 대표적인 노숙자 사역기관인 거리의교회(담임 전예인 목사)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감사예배 및 노숙자 기금 마련을 위한 '제1회 정기공연'을 오는 20일 오후 4시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 LA.)에서 개최한다.
전예인 목사는 지난 1990년 1월 거리의교회를 설립하며 남가주 한인 교계 최초로 노숙자(홈리스) 사역을 시작했다. 그동안 거리의교회를 통해 홈리스들의 자활을 돕고, 홈리스 자활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현장 사역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LA미션콰이어(LA Mission Choir)의 창단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찬양제도 함께 열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공연에는 서니 전, 김숙영 등 베테랑 기획자들의 연출 아래 사회는 정대철씨가 맡는다. 자넷 송(피아노 반주), 황여주(바이올린), 이민경(첼로), 셰넌 R. 캔촐라(플루트), 박상연(팀파니)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협연하며, 테너 피터 전, 소프라노 김희우 등 뛰어난 성악가들도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문의 (213) 905-8807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