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도산 아카데미 창단식을 마친 후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니어 도산 아카데미

멘토-멘티 기반 리더십 함양 

한인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주니어 도산 아카데미’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23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는1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미주도산기념사업회(회장 곽도원)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니어 도산 아카데미’ 창단식이 열렸다. 

 ‘주니어 도산 아카데미’는 단순한 봉사 중심 청소년 단체와 달리,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멘티 제도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리더십,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리더십 플랫폼을 기치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창단으로 ‘제1기 주니어 도산’이 출범했으며, 각 지부별로 1년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학생 주도로 임원진이 구성된다. 선출된 임원진은 멘토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수 별 전통을 이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