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고소득 의료 전문가와 기업주가 활용하는 LIRP 절세 은퇴 전략
장윤정
아메리츠 파이낸셜 은퇴전문
• 세금은 은퇴이후도 부담
고소득 의료 전문가와 기업주는 세금을 줄이면서 자산을 키울 수 있는 Pre-tax컨셉의 Qualified plan을 활용해서 은퇴 자금을 조성하는 경우가 많다. Traditional 401(k)나 IRAs 같은 플랜들이 대표적인 QP에 속하는데, 납부금에대해 세금을 줄여주는 혜택이 큰 장점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런 Pre-tax 위주로만 플랜을 운영할 경우, 은퇴 후 꺼내 쓸때 발생하는 세금이 장기 재정 플랜에서는 부담 요소가 될 수 있다.
• 세금 전략의 조화
때문에 은퇴후 예상되는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ROTH 계좌를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ROTH 계좌는 납부금에대해 세제혜택 없이 운영되고, 은퇴 후 인출할때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반대적 구조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위의 플랜처럼 납입 시점에 세금혜택이 있는 플랜과 ROTH 처럼 인출 시점에 세금혜택이 주어진 플랜을 적절히 분배해서 준비한다면 효과적인 절세혜택을 극대화 할 수 있게된다.
또한 LIRP(Life Insurance Retirement Plan)을 활용하면 은퇴플랜의 supplemental Income조성에 대안이 될 수 있다. 특히 IRA나 401(k)와 같은 전통적인 은퇴계좌의 최대 기여 한도에 도달한 걍우에 고려할 만하다. 그리고 평생을 커버하는 종신보험의 cash value는 세금 유예(tax-deferred)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어 좀 더 효율적으로 자산을 키우려는 사람들에게도 유리할 수 있다. 더불어 은퇴 후 론이나 인출로 cash value를 사용할 수 있어, 은퇴소득을 유연하게 확보하려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LIRP는 Death Benefit을 제공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재정 목표를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의미가 크다.
이 전략은 특히 고소득자나 은퇴 자산 운용에서 추가적인 절세 투자 기회를 찾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왜냐하면 LIRP는 전통적 은퇴계좌와 달리 기여 한도(contribution limits)나 최소 의무 인출 규정(Required Minimum Distributions)의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Death Benefit 규모에 따라 premium 상한액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은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특히 고소득 의료 전문가나 기업주라면, 세금 구조의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LIRP를 포함한 다양한 플랜을 적절히 조합하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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