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셀프 계산대 규제 논란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캘리포니아, 셀프 계산대 규제 논란

웹마스터

주류 판매 허용 여부 쟁점


캘리포니아주에서 셀프 계산대 운영 규제를 둘러싼 논쟁이 주류 판매 허용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 


가주 상원 로라 스몰우드-쿠에바스 의원이 발의한 법안 SB-442는 소매점이 셀프 계산대를 운영하려면 인력배치, 안내표지, 취급품목 제한 등 특정 기준을 충족하도록 규정한다. 


입법 취지는 근로환경 개선이지만, 식료품업계는 운영비용 증가와 소비자 부담 전가를 우려한다. 이에 캘리포니아 식료품협회는 규제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셀프 계산대에서 주류 판매를 허용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는 모든 형태의 주류를 셀프 계산대에서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전국 유일의 주이다. 해당 금지법은 11년 전 제리 브라운 당시 주지사가 서명해 시행됐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