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미주 한인사' 웹툰 전편 공개

공식 웹사이트 및 네이버 웹툰 통해 열람 가능
시애틀 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이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 내 한인의 역사와 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UC리버사이드 대학 김영옥 미주한인학연구소와 함께 교육용 웹툰 ‘디딤돌에서 스토리까지: 120년의 미주 한인사’의 사이트를 제작 완료하고 책으로도 발간했다.
교육 웹툰은 UC 리버사이드 대학 김영옥 미주한인학연구소의 에드워드 T. 창 교수와 캐롤 K. 박 박사가 공동 집필한 ‘Korean Americans: A Concise History’를 원저로 하여, 하와이 이민자들의 초기 정착 과정, 사진 신부, 첫 한인 커뮤니티인 파차파 캠프, 한국전쟁과 전쟁고아, LA 폭동, 오늘날의 한인 사회,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에 이르기까지 미주 한인 120년의 여정을 생생한 만화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
각 화는 연령과 세대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특히 주요 역사적 인물들의 삶과 공헌을 조명함으로써(‘명예의 전당’: Hall of Fame), 역사적 감동과 공동체적 자긍심을 동시에 전달하고자 했다.
또 본 웹툰은 레터지 사이즈의 국영문 책자로도 발간했으며, 향후 미국 내 각 교육원 및 한글학교, 공립학교 교육구 및 교육계 인사 등에 배포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 웹툰은 공식 웹사이트(https://koreanamericanhistory.us)를 통해 전편이 완결된 상태로 상시 공개되고 있어, 독자 누구나 자유롭게 시리즈 전체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또 책자의 출판 및 배포와 관련해서는 주시애틀 총영사관 문화과 및 시애틀한국교육원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425) 657-9480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