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그레이엄 전도협회 ‘종교 자유’ 위한 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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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그레이엄 전도협회 ‘종교 자유’ 위한 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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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독교인들 반기독교적 증오에 희생돼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이하 BGEA) 유럽의 기독교인들이 겪는 박해, 사회적 압력, 법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고 최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전도대회에서 BGEA 대표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 사진) 목사와 대변인 저스틴 아노트(Justin Arnot) 변호사는이번 모금은 공공장소 종교적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광범위한 영적·법적 싸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특별히 그레이엄 목사가전쟁기금’(War Chest)이라고 표현한빌리 그레이엄 방어 기금’(Billy Graham Defending Fund), 과거 영국 전역에서 예정됐던 전도 집회가 취소되면서 생긴 손해배상금과 합의금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현재 유럽에서는 공공연하게 기독교에 대한 증오범죄 불관용과 적대적인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결혼, 생명, 가족, 성별과 같은 주제에 대해 자신의 신념을 표현하지 말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유럽연합은 반유대주의나 반무슬림 차별에 대해서는 전담 조정자를 두고 있는 반면, 반기독교 증오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아노트 변호사는 그레이엄 목사가 이를전쟁 기금이라고 묘사했지만, ‘방어 기금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침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할 있는 법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자원이라고 강조하면서 거리 설교자나 직장 내에서 종교적 신념 문제로 법적 위협을 받는 이들이 있다면, 자유수호연맹(ADF)이나 기독교법률센터(CLC) 신뢰할 있는 법률 단체에 먼저 연락하라. 필요할 경우 BGEA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있다 밝혔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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