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 80주년 기념 페스티벌 열린다’
(완쪽부터) 김도영 이사장, 윤우경 홍보위원장, 한성준 회장, 박미애 부회장, 신용 준비위원장
OC기독교 전도회 연합회 … 더 소스몰 광장서
OC기독교 전도회 연합회’(회장 한성준)가 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부에나팍 더 소스몰 광장(6940 Beach Blvd.)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페스티벌을 마련한다. OC 기독교전도회연합회 주최 및 주관, OC 기독교교회협의회, OC목사회, OC장로협의회,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 3.1여성동지회 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개신교계의 여러 단체들과 한인공동체들이 연합하여 광복 기념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갖는 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 대해 한성준 회장은 “이 날을 기념해 미주에 거주하는 우리 한인 공동체가 조국의 자유를 되찾은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달하는 것이 본 행사의 주요 목적”이라고 말하면서 “단순한 페스티벌이 아닌 여러 레퍼토리의 공연과 이벤트를 총망라하고 독립운동 사진전을 벌이는 등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광복 80주년 페스티벌’의 출연 팀은 한국의 전통 마당놀이인 풍물패(샌디에고 한국풍물학교)가 등장하며 미주 고르예술단의 난타 공연, 도산 안창호 뮤지컬팀의 공연, 청소년 댄스팀, 남성중창, 테너 최원현, 무궁화합창단 등이 출연하여 격조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사물놀이와 글로벌 힐링 아트 테라피(Face Painting,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포토존 운영, 독립운동 사진전 등을 통해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에 흰색 상의, 검정색 치마 혹은 바지를 입고 온 선착순 200명에게 2층 푸드코트 식사 할인권을 증정한다.
문의 (562) 399-2022 / (714) 306-5288 / (213) 500-5449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