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한인, 역주행 뺑소니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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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시간전
웨스트 LA서 발생
운전자 현장서 도주
60대 한인남성이 웨스트 LA에서 발생한 역주행 뺑소니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LAPD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2시 10분께 번디 드라이브와 피코 불러바드 남쪽 지역에서 발생했다. 번디 불러바드 북쪽 차선에서 남쪽으로 역주행하던 차량이 도로 가장자리 인도에 서 있던 보행자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피해자가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LA카운티 검시국은 사망자를 프랜시스 심(Francis Shim·60)씨로 확인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나 운전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아직 확보하지 못했으며, 뺑소니 사망 사고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사건은 LAPD 서부교통국이 맡고 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