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노숙자 정책 베테랑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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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노숙자 정책 베테랑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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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오닐 LAHSA 임시 CEO 지명

 

LA , 카운티가 공동 운영하는 노숙자 지원 기관 LA 노숙자 서비스국(LAHSA) 새로운 국장을 임명했다.

LAHSA 위원회는 25 LA 노숙자 정책 담당 변호사인 기타 오닐(Gita O'Neill) LAHSA 임시 국장으로 임명하기로 찬성 7 반대 1 결정했다. LAHSA 최근 수년간 투명성 부족, 회계관리 부실, 이권 의혹 등으로 비판에 시달려 있다. 이런 가운데 오닐 신임 국장은 기관의 신뢰 회복, 정책 연속성 확보, 예산 삭감 대응이라는 과제를 안고 부서를 이끌게 됐으며 26 26 취임해 1 동안 임시 국장으로서 기관을 이끌게 된다.

오닐 신임국장은 LA 법무국에서 20 넘게 노숙 정책을 담당해 베테랑으로 노숙 정책 전략부서를 이끌어 인물이다. UCLA 비롯한 학계와의 협업, 실무 전략 수립, 그리고 현장 기반의 정책 집행을 통해 도시의 노숙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오닐 신임 국장은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LAHSA 임시 수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기관에 대한 신뢰 회복은 무엇보다 투명성에 달려 있다 강조했다. 이번 임명은 LAHSA 최근 조직적 혼란과 지도부 공백에 직면한 가운데 내려진 결정으로, 기타 오닐은 12개월 임기의 임시 CEO로서 조직을 안정화하고, 향후 구조 개편까지 이끄는 중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그녀의 연봉은 37 달러로 책정됐다. 이전 CEO보다 낮은 금액이지만 행정적 신뢰와 개혁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정이다.

LAHSA 최근 예산이 40% 이상 삭감되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가 독자적인 노숙자 부서를 신설하는 거대한 전환기에 놓여 있다. 특히 회계 부실, 데이터 관리 미흡 등으로 대내외적 신뢰에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오닐의 경험과 전문성은 기관의 회복과 개혁에 핵심적인 역할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AHSA 이사회는 7 최종 임명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정식 CEO 선출은 향후 1 안에 별도로 추진된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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