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의 '49대 임원진' 첫 출발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LA한인상의 '49대 임원진' 첫 출발

웹마스터

LA한인상의 49대를 이끌 임원진이 새출발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원준, 캐티 이, 릭김 부이사장, 곽문철 이사장, 정상봉 회장, 박윤재 수석, 김미향, 션모 부회장.(위)   김문호 기자 


곽문철 후보 단독출마로 이사장에 무투표 당선

내년 1월 CES 참가·월드컵 응원 등 계획 소개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상봉)가 이사장단 선출로 마지막 퍼즐을 맞추고 49대 임원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상의는 지난 15일 옥스포드호텔에서 49대 회장단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곽문철 이사가 당선했으며, 3인 부이사장으로 릭김 수석과 캐티 이·최원준 부이사장이 함께 당선했다. 


곽문철 이사장은 하루 전(14일) 부이사장단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했고, 이날 단독후보로 무투표 당선했다. 상의 이사장 선출은 앞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날 결정으로 마무리됐다.  김춘식 선관위원장은 "선거세칙에 따라, 입후보자가 단독임으로 무투표 당선을 인정한다. 별도 인준절차는 필요없기 때문에 전임 이사장단과 자리를 바꿔 이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명진 이사장은 곽문철 신임 이사장에 자리를 넘겨줬고, 온전한 49대 이사회가 이어졌다. 49대 감사로는 제임스 차, 짐허 이사가 추천 인준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상봉 신임회장이 새롭게 출발하는 49대 상의의 비전과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따듯한 박수를 받았다. 정 회장은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분과 중심의 사업, 세미나 활성화 등을 목표로 활동할 것과 이를 위해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 CES 참가, 4월 한인타운 경계 마라톤대회, 5월 한상대회 참가, 6월 북중미 월드컵 응원, 8월 옥타LA와 친선골프 등의 주요 사업계획과 함께 한인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BTS 거리명 제정 제안 등을 소개했다. 분과위원회는 총 11개로 구성했으며 윤리포상위원회, 다울정관리위원회를 신설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63만달러의 49대 예산안 통과, 다울정 지붕공사 완료 내용이 소개됐고, 신입이사로 박진규, 김준도, 이주민 후보자를 통과시켰다. 


김문호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