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
웹마스터
경제
07.09 16:15
처음으로 11만2000달러 넘어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약 한 달 반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9일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LA시간 오후 3시께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26% 오른 11만1224달러에 거래됐다.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기는 했지만, 가격은 한때 3.04% 오른 11만2055달러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이 11만2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역대 처음으로, 지난 5월 22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1만1900달러대를 약 한 달 반 만에 넘어섰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5.52% 상승한 2750달러를 나타냈고, 엑스알피(리플)도 4.40% 오른 2.41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4.49%와 6.98% 상승한 157달러와 0.18달러에 거래되는 등 가상화폐가 모처럼 일제히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