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 제43대 필립 손 회장이 26일 공식 취임했다. KACPA는 이날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초대손님과 회원 등 250여 축하객이 모인 가운데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42대 제임스 이 회장이 이임하고, 필립 손 회장이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43대 KACPA를 이끌게 됐다. 손 신임회장은 "회원 이익과 협회 발전을 위해 정기적인 네트워킹과 소모임을 활성화하고, 장학사업과 커뮤니티 봉사, 그리고 회원교육 향상을 위한 세미나 개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필립 손(왼쪽 네 번째) 신임회장이 제임스 이 전임회장과 악수하며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신석 43대 부회장, 사무엘 남 부총무, 샐리 김 대외협력 이사, 필립 손 신임회장, 제임스 이 전임회장, 엄기욱 총무, 제이든 장 재무이사, 존 오 세미나 디렉터.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