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센터 점심 무료배식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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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6.26 12:56
한인 노인들이 시니어센터에서 시 노인국 지원으로 무료 제공한 도시락을 다울정에서 맛있게 먹고 있다. /시니어센터
오는 7월 1일부터 센터 1층에서
저소득 노인에 선착순 70개 제공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센터(이사장 신영신)가 오는 7월 1일부터 LA시 노인국과 함께 센터 1층에서 무료점심 배식을 재개한다. 시니터센터는 지난 4월 8일부터 LA시 예산부족으로 배식을 멈췄으며, 이번에 두 달 보름여 만에 다시 시작하게 됐다.
우선은 월~금요일 매일 70개씩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으로 기존에 등록한 사람과 등록을 안 했어도 새롭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배급받을 수 있다. 시 예산 배정에 따라 급식 배정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은 Kitchen To Go(Kitchentogocatering.com)에서 만든 양식을 제공한다.
시니어센터 무료점심 배식은 지난 2024년 1월 16일 노인국 지원으로 200개 도식락 배식부터 시작됐다. 그해 5월 1일부터는 시니어들 입맛에 맛도록 한식메뉴로 바꿔 전달했으나 2개월 시행 후 다시 양식으로 전환했다. 이후 시 예산 축소로 올해 1월 6일부터는 도시락 갯수가 150개, 또, 3월 11일부터 60개, 4월 1일부터는 20까지 줄었고, 지난 4월 8일부터는 아예 중단됐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