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찬 여성, LAPD 순찰차 훔쳐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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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 찬 여성, LAPD 순찰차 훔쳐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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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서 발생, 행방 묘연


LAPD는 할리우드 지역에서 수갑이 채워진 상태로 경찰 순찰차를 훔쳐 달아난 여성을 쫓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사건은 23일 오후 11시 50분께 프랭클린과 오키드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경관들에 의해 수갑이 채워져 있던 여성이 순찰차를 몰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당시 여성이 차량 안에 있다가 도주한 것인지, 외부에서 차량에 올라탄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도난된 순찰차는 사건발생 지점에서 약 2마일 떨어진 할리우드힐스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추격전 없이 차량을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해당 여성은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으며, 24일 오후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경찰은 도주 당시 여성이 파란색 후디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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