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프트오픈, 전국 15번째 지점

"한국·한인 기업 위한 서비스 강화"

PCB뱅크가 오늘(23일) 조지아주 스와니점<사진> 소프트오프닝을 하고 미 남동부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전국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는 PCB뱅크는 이번 스와니점이 전국 15번째 지점이자, 뉴저지 포트리점(2015년), 텍사스 댈러스점과 캐롤턴점(2022년)에 이어 남동부 지역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와니점은 스와니시 H마트몰 내의 구 벧엘교회 자리(2870 Lawrenceville Suwanee Rd, Suite J-2, Suwanee, GA 30024)에 자리잡았다. PCB뱅크는 이번 스와니점 오픈으로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산업의 생산기지, 우수한 공학 교육환경과 스타트업의 허브, 미 남부 할리우드로 불리는 영화·TV 산업의 새로운 메카, 그리고 낮은 법인세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조지아 지역에 또 하나의 중요한 마케팅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2024년 총자산규모 30억달러를 돌파하며 자산, 예금, 대출 등 주요 부문에서 확고한 성과를 쌓아온 PCB 뱅크는 이번 스와니점 개점을 통해 동남부 지역의 한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지역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헨리 김 행장은 "전통적인 제조산업과 혁신의 테크산업이 융합된 조지아 지역 특성에 맞추어 미국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한국기업과 한인사회를 위해 PCB 만의 누구나 편함을 느끼면서도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와니점 문의 (770) 651-713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