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 될 것들이 있습니다"…코윈 LA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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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안 될 것들이 있습니다"…코윈 LA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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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LA 김주희(오른쪽) 회장과 빅토리아 임 부회장이 지난 18일 미주조선일보를 방문, 행사 포스터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위) 코윈 LA가 준비하는 오는 28일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유명 강사들. 


코윈LA 'Dare to Dream 2025 Conference' 

오는 28일 오전 10시~4시, LA허핑턴센터

유영만 교수·손귀엽 대사·함현옥 박사 등

5명 유명인사의 가슴 설레게 할 '인생강연'



“지식에 목마름이 있으신가요? 지혜로운 삶을 꿈꾸십니까? 그렇다면, 놓쳐서는 안 될 귀중한 자리가 여기 있습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LA지회(회장 김주희)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참가자 등록은 오전 9시30분부터)까지 LA허핑턴센터(1324 S. Normandie Ave.)에서 'Dare to Dream 2025 Conference'를 개최한다. 'Empower & Embrace- 지식으로 지시하지 말고 지혜로 지휘하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날 행사에는 LA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5인의 유명 인사가 참석해 그들만의 색다른 경험과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내 삶을 새롭게 디자인할 기회를 제공한다.  


국제기구 유엔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한국인 최초로 수단 주재 상주 조정관을 지냈고, 인도적지원조정실(OCHA ) 총괄국장 역임, 현재 유엔 개발조정실(UNDCO) 국장을 맡고 있는 손귀엽  대사, 지식생태학자로 유명한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 하이퍼 퍼포먼스 코치인 함현옥 박사, 김경희 책쓰기 코치, 뉴욕미술관 프리이빗 도슨트 한도연 작가가 풀어 놓을 이야기 보따리에 벌써부터 큰 관심이 쏠린다. 


한인 커뮤니티의 유명 사회자 김마루씨와 이미지 컨설턴트 정수빈씨가 호흡을 맞출 컨퍼런스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김주희 회장의 환영사, 김영완 LA총영사와 이계주 코윈 미서부담당관의 축사, 그리고 영김 연방 하원의원의 축하 영상이 차례로 소개된다. 


키노트 스피치로 펼쳐질 2부에서는 손귀엽 대사와 유영만 교수가 ‘지혜로 세상을 바꾸는 여성들 유엔에서의 경험과 비전’, ‘인공지능의 복사본이 될 것인가, 인간지성의 원본이 될 것인가?’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3부는 패널 세센으로 주제별 강의가 이어진다. 한도연 작가가 ‘보이지 않는 것을 본 화가들:시대를 꿰뚫고, 자신만의 길을 창조하다’,  김경희 코치의 ‘AI시대, 복제할 수 없는 나를 책으로 쓰다’, 함현옥 박사의 ‘흔들림 속에서 찾은, 삶을 리디자인하는 방법’을 들려준다. 


행사소개를 위해 18일 빅토리아 임 부회장과 함께 미주조선일보를 찾은 김주희 회장은 “정말 한자리에 모으기 힘든 유명인사들이라 스케줄 조정에만 6개월 이상 걸렸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여성들도 살아가는 방법,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나 자신이 내면으로부터 변해야 주변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고, 비즈니스에도 좋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코윈 멤버들도 역량을 개발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하며, 혼자보다는 전문가들의 도움이나 네트워크 속 경험을 가진 동료들을 통해 그런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이번이 바로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김 회장은 30년 지기 유영만 교수를 언급하며 "최근까지 103권의 책을 낸 유영만 교수는 생태계 내에서 사람의 생각과 조직을 변화시키는 원리를 파헤치는 지식생태학자로 참석자들의 가슴을 뛰게 할 이야기를 전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손귀엽 대사의 국제기구 활동 경험이나 함현옥, 김경희, 한도연 강사의 진취적이고 개척하는 삶의 이야기들은 큰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특별히 이번 강연을 여성들 외에 남성들에게도 오픈하기로 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강연장에서는 유영만 교수의 최신작(103번째 저술) '모두 인공지능 백신 맞았는데 아무도 똑똑해지지 않았다'와 100번째 작품으로 인간 존재의 실존적 본능을 파헤친 '코나투스(conatus)' 그리고, 스테디셀러인 '언어를 디자인하라'를 저자의 현장 사인 속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도연 작가도 '미술관으로 숨은 엄마'라는 작품을 현장 사인본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용기 A&E기독교재단 이사장과 의류업체 비시시&코티의 신영신 대표가 공동대회장을 맡았고, 한국 여성가족부, LA총영사관, 세계한민족여성재단 등이 공동 후원한다. 행사 참가비는 점심식사비 포함 60달러. 


빅토리아 임 부회장은 "LA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유명인사가 5명이나 참석해 펼치는 지식과 지혜의 대향연 자리다. 또한, 안전하고 주차도 300대까지 넉넉한 공간에서 열리는 정성을 다한 자리에 많은 사람이 참가해 인생의 길을 찾는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Kowinla2025@gmail.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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