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돈 잘 버는 전공은 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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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돈 잘 버는 전공은 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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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대졸자 연봉 톱10중 8개가 공학 전공인 것으로 나타났다./AP


신규 대졸자 연봉 톱10중 8개

컴퓨터과학·물리학 등도 포함 

외국어·교육학은 최저 연봉에 



'소득이 높은 전공’은 대부분 공학에 몰려 있는 반면 외국어와 교육학 등 인문 계열 전공은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연방센서스 데이터를 사용해 전공 별 대졸자의 경력 초반과 중반의 중간 임금을 계산한 보고서에 따르면 경력 초기 중간 소득이 가장 높은 10개 전공 중 8개를 공학이 차지했다. 나머지 두 전공은 물리학과 컴퓨터 사이언스였으며 특히 컴퓨터 사이언스는 경력 초기 연봉이 8만 달러에 달해 가장 높았다.


중간 경력 연봉도 비슷한 패턴을 보인 가운데 금융과 경제학이 톱 10안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 연봉 상위 15개 전공 중에는 정보 시스템 경영학, 수학, 국제 관계학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반해 외국어 전공은 졸업 직후 연봉이 4만달러에 불과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교육학이 뒤를 이었다.  중간 경력자 최저 연봉 10개 전공 중 절반이 교육학에 집중됐는데, 이는 교직의 낮은 연봉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분석에서는 22~27세는 초기 경력자로 35~45세는 중간 경력자로 분류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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