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주요도시 최저임금 일제히 인상
웹마스터
사회
06.16 11:18
7월부터 LA시는 17.87달러
패서니다 18.04달러로 상향
오는 7월부터 LA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주요 도시의 최저임금이 일제히 인상되면서 한인 등 고용주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남가주의 경우 LA시는 시간 당 17.28달러에서 17.87달러로, LA카운티 직할지는 17.27달러에서 17.81달러가 된다. 패서다니는 17.50달러서 18.04달러로, 샌타모니카는 17.27달러서 17.81달러로 각각 상향된다.
웨스트할리우드의 호텔 근로자는 시간 당 20.22달러가 되며, 비 호텔 근로자들은 연말까지 19.65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LA시의 호텔과 공항 근로자 최저임금도 22.50달러로 오른다. 이후 3년간 매년 2.50달러씩 상향해 LA 올림픽이 열리는 2028년에도 30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