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도중 칼에 가슴 찔려 사망
웹마스터
사회
06.15 14:46
오렌지서 발생, 용의자 체포
싸움 도중 한 남성이 상대방이 휘두른 칼에 가슴을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시 24분께 오렌지 시내 랜초 산티아고 불러바드와 휴즈 스트리트 인근에서 남성들 간 싸움이 벌어졌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셰리프 경관들은 현장에 도착, 자상을 입고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피해자는 세르지오 에스키벨 산체스(24)로 신원이 확인됐으며 산체스는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셰리프국은 추가 수사를 편 끝에 터스틴에 거주해온 멜초르 알레지(20세)를 용의자로 체포했다. 알레지는 살인 혐의로 오렌지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정확한 범행동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훈구 기자